[목차]

들어가는 말

 1. 더 큰 병란이 몰려온다.

(1) 세계의 공포, 전염병의 대유행

(2) 인류 문명사를 바꾼 전염병

(3) 다가오는 질병대란 소식

2. 왜 대병란이 오는가?

(1) 인간 고통의 근원은

(2) 병은 천지에서 온다

(3) 병든 천지를 고쳐 주시는 '한 분'의 강세

3. 대병란을 넘어 생존의 길로

(1) 전쟁과 질병대란이 함께 온다

(2) 생존의 길

(3) 밝아오는 지상낙원

[들어가는 말]

뉴스에서 한 여고생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신종플루 때문에 근육이 모두 파괴되었다는 것이다. 신종플루로 어린 아들을 잃은 한 연예인이 몸부림치며 눈물 흘리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된 지 불과 며칠 만의 일이었다.

본서 초판을 발간하기 수개월 전부터 개정판을 내는 오늘까지도 신종플루는 여전히 활개를 치며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기세는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전문가들은 만일 신종플루가 이대로 사라진다 하더라도 더욱 강력한 변종이 나타날 것이라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고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이렇듯 갑자기 찾아오는 사고와 재난, 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되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은 무너지고 가정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려 버린다. 그래서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삶에 대한 깊은 회의를 품고 한없는 충격과 회한에 빠지기도 한다.

지난날 인류는 역사 속에서 끊임없는 질병 재난의 공격을 받으며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다. 그러나 그 때마다 더욱 강인한 의지와 지혜로 삶의 지평에 새 희망의 태양을 띄우며 한층 건강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또 다시 인생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파괴하는 치명적인 질병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지금은 이전과는 달리 생태계 파괴로 인해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 환경까지도 심각하게 병이 들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지난날의 병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더 큰 병이 지구촌을 엄습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차 일어날 엄청난 인류의 희생에 대해 크게 깨어져서 각성하도록 우리의 의식을 몰아가고 있다.

세계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외치고 있다. 지금은 인류문명이 새롭게 도약하느냐 아니면 붕괴되느냐를 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들어서고 있다고!

전문가들의 주장대로 머지않아 지구에 큰 병란이 닥쳐와 정치, 경제, 종교 등 모든 문화의 영역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반드시 그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인생의 진정한 성공을 이루고, 모르면 자연 속에서 영원히 도태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오는 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이에 대한 해답이 진정한 인생 성공의 비밀, 시크릿인 것이다.

“뛰어난 의원은 병자가 죽고 사는 것을 안다[良醫知病人之死生]”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질병은 인간 생명의 질서에서 벗어남으로써 생기는 것이라 했다. 질병은 곧 우주의 변화 법칙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닥치는 병의 정체를 안다는 것은 병자의 생사를 넘어 우주 통치주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더욱 강력한 큰 병이 인류를 공격한다고 경고하는 이때, 필자는 인류 문명사에서 처음으로 그 병의 실체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생명의 길을 전하고자 한다. 동서양 성인과 철인과 영지자들과 현대 의학 전문가들이 인류에게 전한 모든 메시지를 점검하면서 다가오는 병의 정체를 밝히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들 모두가 이 책의 내용을 단순히 흥밋거리가 아닌, 바로 자신의 행복과 건강, 미래의 모든 꿈을 성취하는 진정한 성공의 열쇠로 인식하고 본서에서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냉철하고 분명하게 보았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희망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이들 모두가 생존 법방을 전수받아 최후의 성공자가 되기를 바란다.

기축년(2009)년 12월 10일

안경전 (安耕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