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 4
1. 더 큰 병란이 몰려온다
- 세계의 공포, 전염병 대유행 / 13
- 인류 문명사를 바꾼 전염병 / 29
- 다가오는 질병대란 소식 / 46
2. 대병란은 왜 오는가
- 인간 고통의 근원은 / 71
- 병은 천지에서 온다 / 92
- 병든 천지를 고쳐 주시는 ‘한 분’의 강세 / 118
3. 대병란을 넘어 생존의 길로
- 전쟁과 질병대란이 함께 온다 / 167
- 생존의 길 / 193
- 밝아오는 지상낙원 / 218
에필로그 / 251
본서의 주요 술어 / 257
[들어가는 말]
2019년 말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중국 내 여러 도시가 봉쇄되고, 세계 각국은 중국 발 항공을 차단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을 벗어나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스페인독감 이후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태에 인류 문명은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세계 곳곳에서 학교, 공연, 축제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은 중단되었다. 코로나 유행이 심한 나라는 전 국민 이동을 통제하고, 군인이 나와서 마을 간 경계를 차단하기도 했다. 경제도 숨통이 막혀 수많은 사람이 실직되고 고통을 받았다. 코로나는 인류 문화 전 영역에 충격을 주었고, 아물기 힘든 상처를 남겼다. 첨단을 자랑하는 인류 문명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바이러스에 허무하게 당한 것이다. 그런데 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앞으로 닥쳐올 더 큰 전염병과 비교하면 소병小病에 불과하다.
코로나는 앞으로 지구촌이 병란病亂 시대로 본격 진입한다는 신호탄이다. ‘인간은 바이러스의 변종을 따라잡을 수 없다. 앞으로 더욱 강력하고 치명적인 전염병이 반드시 창궐한다.’ 의학전문가들은 오래 전부터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고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오는 사고와 재난, 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되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은 무너지고 가정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려버린다.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삶에 대한 깊은 회의를 품고 한없는 충격과 회한에 빠지게 된다.
돌이켜보면 인류는 지나온 역사 속에서 끊임없는 질병 재난의 공격을 받으며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욱 강인한 의지와 지혜로 삶의 지평에 새 희망의 태양을 띄우며 한층 건강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첨단 과학 문명 시대인 오늘날에도 우리는 인생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파괴하는 치명적인 질병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지금은 이전과는 달리 생태계 파괴 때문에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 환경까지도 심각하게 병이 들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지난날의 병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더 큰 병이 지구촌을 엄습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역사의 대세는 장차 일어날 엄청난 인류의 희생에 대해 크게 깨어져서 각성하도록 우리의 의식을 몰아가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라면, 머지않아 지구에 큰 병란이 닥쳐와 정치, 경제, 종교 등 모든 삶의 영역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반드시 그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진정한 인생 성공을 이루고, 모르면 자연 속에서 영원히 도태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올 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 오늘을 사는 인생의 진정한 성공 비밀, 시크릿인 것이다.
“뛰어난 의원은 병자가 죽고 사는 것을 안다”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질병은 인간이 생명 질서에서 벗어남으로써 생기는 것이라 했다. 질병은 곧 우주의 변화 법칙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닥치는 병의 정체를 안다는 것은 병자의 생사를 넘어 자연 법칙을 주관하시는 우주 통치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머지않아 매우 강력한 큰 병이 인류를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이때, 필자는 인류 문명사에서 처음으로 그 병의 실체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그것을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생명의 길’을 전하고자 한다. 동서양 성인과 철인과 영지자들과 현대 의학 전문가들이 인류에게 전한 모든 메시지를 점검하면서 ‘다가오는 병의 정체’를 밝히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들 모두가 이 책의 내용을 단순한 흥밋거리가 아닌, 바로 자신의 행복과 건강, 미래의 모든 꿈을 성취하는 진정한 성공의 열쇠로 인식하고, 본서에서 전해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냉철하고 분명하게 보았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희망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생존 법방’을 전수받아 최후의 성공자가 되기를 바란다.
경자庚子(2020)년 8월 20일
安 耕 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