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길을 묻다

분류 STB상생방송 특강
지은이 박석재
쪽수 185
펴낸날 2013.01.01
가격 15,000
판형 신국판 | 무선
블랙홀 박사 박석재 강의록 『하늘에 길을 묻다』.
이 책은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천손사상에 대해서도 함께 연구하고 있는 박석재 박사가 STB상생방송 《한문화 특강》에서 ‘해와 달과 별과 천손을 말하다’를 주제로 4회에 걸쳐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목차]

머리말

시작하며

 

1강 하늘 공부

해와 달

일출과 일몰

월출과 월몰

일식과 월식

행성과 항성

서양의 황도12궁

동양의 28

천동설과 지동설

천왕성과 해왕성과 명왕성

불과 100년 전에 밝혀진 대우주

 

2강 하늘 전통

달과 토끼와 두꺼비

해와 삼족오

28수와 사신도

북두칠성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천상열차분야지도

세종대황

근대 천문학의 시작

우리나라 아마추어 천문학

천문강국! 대한민국!

 

3강 하늘 사상

오성취루

오성취루의 증명

오성취루와『환단고기』

환인과 환웅과 단군

선민사상의 뿌리 배달국

태호복희와 치우천황

음양오행 우주와 태극기

상생과 상극의 우주

천부경

우리의 국혼 천손사상

 

4강 하늘 문화

양력과 음력

만 원 지폐

우리말과 우리글과 우리 것

뿌리 깊은 천손문화

천손의 종교 생활

선비다운 삶

시급한 현대 우주문화

하늘 도장 시민천문대

국혼을 바로 세우려는 노력

절실한 천재정책

 

끝내며

 

[머리말]

우리 태극기가 5,500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세계 어떤 나라가 5천 년이 넘은 국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아마 인류 4대 문명 발상지에 있는 나라들도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이게 다 누구 덕분이겠습니까? 훌륭한 조상님들 덕분입니다. 우리 민족의 하늘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태극기는 세계의 수많은 국기 중 유일하게 ‘우주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만큼 신나고 자랑스러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나라에만 있는 공휴일은 개천절, 즉 ‘하늘이 열린 날’입니다. 애국가에는 ‘하느님’, 즉 ‘하늘님’ 이 나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근본이 되는 모든 것들이 하늘에 닿아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스스로 ‘천손’, 즉 ‘하늘의 자손’ 이라 여겼던 것입니다!

 

저는 한국천문연구원장을 6년간 지냈습니다. 천손의 나라에서 ‘천문 대장’을 지내는 영광을 누렸던 것입니다.

원장 직무를 수행하고 동서양의 우주를 공부하다 보니 우리 민족은 ‘선민사상’까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제들은 하늘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길을 묻다’ 란 제목으로 그동안 많은 공무원, 교사, 군인, 학생들에게 강의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한문화 중심 채널 STB 상생방송에서 ‘한문화 특강’ 강의를 요청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 내용의 일부를 ‘해와 달과 별과 천손을 말하다’ 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 강의했습니다. 하지만 제 의욕이 지나쳤는지 방송 강의 수준이 너무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 제 강의 내용과 ‘한문화 특강’ 내용 중 가장 쉽고 기본적인 것들만으로 재구성해 이 책을 내놓게 됐습니다. 가능한 한 TV 연속극의 예를 많이 들고 강의 끝마다 실제로 일간지에 실렸던 칼럼을 게재하는 등 여러분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방송 강의를 다시 보면 하늘을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제 역사소설 [개천기]를 꼭 같이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천기]는 아득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이 책의 천문학 지식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명쾌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민족 ‘선민사상’ 의 뿌리를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방송 강의를 제작해 준 STB 상생방송 관계자 분들과 좋은 책을 만들어 준 상생출판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천 5910년(단기 4346년, 서기 2013년) 1월 1일

공부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 한 행복한 과학자

월산 박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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